카테고리 없음2009. 9. 17. 21:54
오늘(2009년 9월 17일) 오전 11시에 2번째 DeView가 열렸습니다.
작년에도 갔다왔었는데 배울 점들이 더 많았다고 생각되네요.


저는 track A에서 쭈욱~ 들었습니다.
track A의 모든 세션에서 강조한 부분은 오픈 이더군요.
물론 DeView 자체에서도 오픈을 강조하고 있고요~

세션1에서 홍은택님께서 뉴스캐스트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웃링크를 통해서 비록 네이버의 트래픽은 감소하였지만 언론사의 트래픽이 증가하였다는 점.
그리고 이 효과를 통해 언론사의 부과적인 수익이 발생하였다는 점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인 선정성과 낚시글...
뉴스캐스트가 생기고 나서 저도 왠만하면 기사글을 클릭을 안 해 봅니다. 왜냐하면.. 낚일 걸 알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목만 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 그래도 낚이는 걸 알면서도 클릭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다행인 점은 '옴부즈맨'제도를 통해 언론사 스스로 감독할 수 있게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션2에서는 조수용님께서 오픈캐스트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죠.
오늘 가장 맘에 들었던 말씀을 해 주셨는데 '좋은 정보를 고르는 것은 만드는 것 만큼 중요하다.'라는 말씀입니다.
UCC가 대중화되면서 엄청 많은 양의 정보들이 인터넷 상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많은 정보들 중에 가치있는 정보들을 고르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죠.
아마도.. 현재 인터넷에 없는 정보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되거든요.
이런 역할을 NHN에서 해 준다면 상당히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전국민(대다수)이 아닌 소수의 전문가와 구독자들을 위한다는 것은 '롱테일의 법칙'에 맞게 잘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션3에서는 이람님께서 '소셜서비스에서 소셜 플랫폼으로'라는 주제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SNS라는 서비스 자체 뿐만 아니라 다른 서비스와 연결 짓는다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네이트'를 언급하시면서 각각에 흩어져 있는 SNS들을 모두 합친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도 지금 티스트로(다음)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만약 저런 시대가 온다면 각각에 흩어져 있던 많은 블로거들과도 교류할 수 있으니까요~

세션4에서는 권순선님께서 오픈API에 대해서 말씀 해 주셨습니다.
내용으로 본다면 앞에 말씀해 주셨던 부분들에 대해서 정리해 주시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아이두에서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아까웠어요... 그런 행사가 있는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다음에는 꼭 참석해 보고 싶네요~^^


이렇게 4가지 세션을 듣고 나니 1년 뒤 NHN의 모습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제가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타 사이트에서 네이버 블로그가 검색이 되지 않아서인데
몇일 전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니 네이버 블로그가 검색이 되더군요~^^
네이버에 예전에 사용하던 아이디로 개설 된 불로그가 있긴 하지만... 옮기기는 힘들어서 우선은 그냥 사용해야 할 듯 싶지만..
1년전과 비교해서 많은 부분들이 변화하였기 때문에 내년 DeView에서 어떤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되요~


아... 마지막에 경품 추첨이 있었죠.... 전 868번 이었는데... 어떻게!!! 700번 이상의 번호는 한 번도 안 불린건지... 에휴~
그리고 행사 동안 화면에 출력되었던 미투데이! 저도 가입했습니다~ㅋㅋ
http://me2day.net/keepburning  이걸 쓰면 되는건가... 아직 사용법은 좀 더 봐야되겠네요~
몇년 전.. 싸이월드에 1촌공개라는 것이 생기고 나서 부터 비슷한 종류의 서비스는 사용을 안 했던 것 같은데..
함 해봐야 되겠어요~ 오늘 보니 은근히 재미있는 것 같더라구요~^^


ps. 강좌 내용들은 재미 있었지만.. 강의 해주신 분들이 조금만 더 자신있게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각각의 분야에서 대단하신 분들이실테니까요~^^ 오늘 행사 관련된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Posted by 황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