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2009. 4. 25. 16:27

위에 있는 것들이 제 보물들 입니다~^^
현재... 112장이 되었군요!
초등학교(국민학교) 때 김건모3집(잘못된만남) 테이프를 사는걸로 시작해서 그 다음에는 터보 테이프..
이렇게 시작된 앨범 구입이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시디로 바뀌기 시작했죠.

특히 고3 때 항상 학교에 있었기에 돈 쓸 일이 별로 없던 시절...
한달 용돈 5만원을 받으면 받자마자 시내에 나가서 음반을 2~3장 씩 사기 시작했었죠.
그래서 대부분의 음반들이 그 시대에 나온 음반들이 많습니다.
그러다가 대학교에 올라와서는 술을 마시기 시작하니까.. 음반에 돈을 쓸 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요즘 다시 음반 구입을 시작했습니다.
대신 음반 구입의 기준(?)이 좀 달라졌죠.
예전에는 한 가수를 사게 되면 무식하게 다 사버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위에 보시면 터보 앨범의 경우는 정말로 하나도 빠짐 없이 다 있고, 이브나 쿨의 앨범도 몇 장을 빼고 다 구입을 했죠.
하지만 요즘은 우선 mp3로 한번 들어보고, 노래가 좋다하면 바로 질러버립니다~ㅋ
그리고 예전에는 몰랐던 좋은 음반들은 알라딘 중고매장(전 포노)을 통해서 싸게 구입하고 있죠.
아쉬운 점은.. 제가 군대를 가기 전에만 해도 한 장에 3,000원 대의 앨범도 꽤 있었는데 요즘은 대부분이 6,000원 이상이더군요..--;

요즘들어 최근에 구입한 앨범은 Nell의 'Healing Process'은 중고로 윤하의 '3rd Album Part.A (peace love & ice cream)', 2PM의 '2:00PM TIME FOR CHANGE'을 구입했죠.
앨범리뷰를 쓰고는 싶은데.. 좀 더 들어보고 써야되겠어요~
아무튼 노래들은 좋다는거!!ㅎㅎ

제 꿈중에 하나가 이렇게 모은 앨범들로 저만의 방(드럼과 오디오와 방음벽이 있는..)의 한쪽 벽면을 채우는 것이죠.
방 크기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1,000장 정도는 있어야 되겠더군요....
어느 세월에 할 수 있을지..^^;

아.. 한가지 참고로 위 사진은 MS의 스카이드라이브에 올려놓은 앨범커버 사진을 캡쳐한거에요.
스카이드라이브는 개인 웹하드로 MSN 회원가입만 되어있으면 25GB의 웹하드를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단 단점은 업로드/다운로드 속도가 느리다는 점과 파일 하나의 최대크기가 50MB라는 점이죠..
그래도 사진 올리기에는 최고인거 같아요!
혹시 사진파일이 많아서 정리가 안 된다 하시는 분들은 한번 이용해 보세요~
Posted by 황타